#003 롤플레잉겜만화 1부 / 개차반 / 레진코믹스

정보

현 동시접속률 1위의 버추얼 MMORPG 에스페라. 전설과도 같았던 한 유저의 잠수로 인해 게임의 업데이트는 멈춰 버리고... 그로부터 2년 후 느닷없이 복귀한 전설! 과연 에스페라의 운명은...?!

편집부 한마디

오랜만에 제대로 포텐 터지는 게임만화가 등장했다!

*장르 : 판타지 / 개그

*연재기간 : 2015.04.26~2016.01.10 (1부完) / 2016.09.25~2017.09.17(2부完)

*연재량 : 프롤로그, 1~90화

*연재처 : 레진코믹스

스토리	★★★
작화	★★★
독창성	★★★☆
캐릭터	★★★★
종합	★★★☆

*인상깊은 대사/장면

1. 저, 라이퀴아 말야. 왜 날 싫어하지? 

2. 네가 싫다고 말했으면 안 그랬을 거야. 왜냐면 내가 너의 친구였듯이 너도 나의 친구였으니까.

3. 아, 그럴줄 알았어. 맘 풀릴 때까지 종종 사과하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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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유쾌한 만화다.

판타지 가상현실 게임 에스페라에 접속하여 게임하는 이야기인데, 떡밥이 많고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다.

게임접속모드는 2가지로

1. 버추얼모드 (유저 93% 이용)

2. PC모드 (유저 7%이용) : 게임플레이 제한有, 생산 직종 유저 애용, PK시 명중율 GOOD

로, 주인공은 1번 버추얼모드로 게임 진행중이다.

요즘 VR이 개발되는 걸 보면 버추얼 모드도 가능성이 없진 않은 듯하다.

게임에서의 타격이 현실에 전달되는 부분은 없고, 딱 그대로 현실감 넘치는 게임을 하는 것 뿐.

버추얼 모드 하려면 돈 많아야겠지 싶다.

일단 주인공 라이퀴아는 고레벨이며 먼치킨이다.

2년 전, 라이퀴아는 게임 속 길드원들에게 배신감을 느껴 게임을 그만둔다.

그러다 다시 접속하게 되고

과거에 있던 일들이 왜 벌어졌는지 조금씩 알게되면서

현재 함께하는 동료들과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처음에는 동대륙을 열기 위해 함께하다가

과거의 길드동료였던 이슬레이와 니벨룽겐에 대하여 알게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이전의 친구들은 만나고

완전 악랄한 악역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게 참 좋다. 

가상현실 게임의 특징을 충분히 반영하는 현실감도 매력적이다.

정말 게임속 세상에서 사는 듯한 느낌. 문화상품권의 등장도 친근했다. 작가가 이런 부분을 잘 살리는 듯.

가끔 이런 게임이 있다면 현실에서 히키코모리처럼 열중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껄껄.

(특히 내가 라이퀴아라면 어딜 가든 짱짱맨인데 게임하는 맛이 날 듯)

게임이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다들 나이차가 있다.

그럼에도 나이로 상대방을 하대하거나 그런 부분이 없어서 더 유쾌하게 봤다.

서로 존중해주고, 이해해주고.

그리고 이슬레이.

처음에는 굉장히 싫어했는데...싫어했지..허허.

타이난이었나 그 친구도 촐랑대는게 시끄러운데 묘한 정감과 매력을 풍기는게

이 웹툰의 장점이지 않나 싶다.

톡톡튀는 캐릭터들.

어쨌거나 지극히 킬링타임용 웹툰이다.

(시간을 낭비하고 싶을 땐 킬링타임 웹툰이 최고^_^ 생각을 비우고 싶을 때도 최고 >_< )

아직 2부를 안봤는데, 조만간 얼른 봐야지.

P.S.

웹툰도 웹툰이지만 일단 작가님이 너무 귀엽다.

이런 거 라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들끼리 싸우는데 부추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 빗금 너무 귀여우심. 샤샤샷!

1부 후기인데,

주섬주섬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우시다.

귀여웡 ㅠㅠ 흑흑 귀엽다구!